24일 제약 업계에 따르면 GSK는 보건의료전문가 전용 포털 ‘헬스닷gsk’에 아보다트 남성형 탈모증, 볼리브리스, 아바미스, 누칼라 등 4개 브랜드의 신규 컨텐츠를 업데이트 했다.
이로써 ‘헬스닷gsk’는 기존에 공개했던 렐바, 아노로, 트리멕 등 전립선 비대증 치료제 11개 브랜드를 포함해 총 15개 의약품의 학술 정보를 게시하게 됐고 △GSK 제품정보 및 질병정보 관련 자료 △복약지도등 환자교육자료 △국내외 온라인 세미나 △Email 뉴스레터 등 다양한 콘텐츠를 보건의료전문가에게 제공하게 됐다.
GSK 관계자는 "다양한 콘텐츠를 '헬스닷gsk'에 새롭게 선보임과 동시에 오는 8월부터 고객과 GSK 직원의 실시간 소통이 가능한 채팅 서비스를 출시하는 등 서비스 혁신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처럼 GSK가 소비자 서비스 부문을 강화한 이유는 최근 소비자와 소통을 중시하는 제약업계의 주요 마케팅 기조에 기반한 것으로 보인다.
대웅제약, 동성제약 등이 '대학생 기자단'을 운영하며 젊은층의 마케팅 참여를 이끌고 있고 광동제약은 소비자가 직접 상품기획자(MD)로 참여하는 큐레이션 쇼핑몰을 선보였다. 또 종근당과 유한양행등 대형 제약회사들이 사회적 네트워크 시스템(SNS) 홍보를 강화하면서 쌍방향 소통에 적극 나서고 있다.
juyong@fnnews.com 송주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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