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TV조선 강적들] 깁갑수가 노소영 관장이 직접 보낸 메시지 최초 공개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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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아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을 상대로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을 신청한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과거 노 관장이 방송에서 심경을 언급한 내용이 재조명 되고 있다.
과거 방송된 TV조선 '강적들'에서는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스캔들을 다루면서 노소영 관장의 문자 메시지를 공개했다.
당시 문화평론가 김갑수가 노소영 관장에게 받은 휴대전화 문자라며 공개한 내용을 언급, "그냥 아시는대로 말씀하셔요. 제가 언론 플레이하는 것처럼 비치고 싶진 않아요. 별거기간이 10년이라는 이야기가 있는데, 정확하게 남편은 2011년 9월 집을 나갔죠. 수감기간을 빼면 별거기간은 2년이 채 안되죠"라는 내용으로 시작했다.
이어 노 관장은 "어거스틴이나 성 프란시스코 다 회심하기 전엔 엉망이었거든요. 누군가가 그들을 위해 눈물로 기도하는 사람이 있었던 거죠. 그 한 사람이 저인걸요"라며 최 회장의 불륜 고백과 이혼 요구 등에 대한 자신의 심경을 밝혀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최태원 회장은 2015년 한 일간지에 편지를 보내 노 관장과의 이혼 의사를 밝히며 혼외자녀의 존재를 공개한 바 있다.
미디어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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