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전기자동차 구매 보조금 지원

철원군청의 모습© News1

(철원=뉴스1) 황대원 기자 = 철원군(군수 이현종)이 전기자동차 구매 보조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24일 군에 따르면 올해 구매 보조금을 받는 전기차 보급대수는 총 3대이다.

보조금은 전기자동차 1대당 2040만원이며 보급 차종은 기아자동차 레이, 소울, 현대 아이오닉, 르노삼성 SM3, BMW i-3 등 환경부가 고시한 전기차 8종이다.

보급대상은 철원군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의 군민, 사업자, 법인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관내 자동차 판매 대리점을 직접 방문해 신청하고 해당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서류는 전기자동차 구매신청서, 차량구매 계약서, 주민등록등본 등을 제출하면 되며 개인과 법인 각 1대를 신청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전기자동차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이 높아 민간보급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며 “ 연차적으로 친환경 전기자동차 보급대수를 확대하고 충전인프라 구축에도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환경공단 전기자동차 통합콜센터 및 철원군 환경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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