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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통영한산대첩축제, 내달 11~15일 강구안 일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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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통영한산대첩축제가 다음달 11~15일까지 통영시 강구안 일원에서 개최된다. © News1 이회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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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ㆍ경남=뉴스1) 이회근 기자 = 한산대첩기념사업회(이사장 정동배)는 다음달 11~15일 경남 통영시 강구안 일원에서 충무공 이순신장군의 호국정신을 계승 선양하기 위한 '통영한산대첩축제'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순신의 여름바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8월 11일 오후 8시 개막선언에 이어 남상일, 오정해, 송소희 소리꾼이 KBS국악관현악단과 80여분간 공연을 선보인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강구안 문화마당에서 더위를 식힐 물총 놀이인 왜군 좀비와 싸워라, 고유제, 어린이 군점, 이순신장군 행렬, 이순신장군 전통무예시연, 한산대첩 광장 조형물 제막식, 군점, 개막공연, 공중 한산해전 등이 진행돼 관광객들의 이목을 끈다.

12일은 통제영 시조창 한마당, 거북선 출정식, 해군 해병대 의장대 시범, 호국 평화음악회가 강구안에서 진행된다.

13일은 한산대첩 출정식, 나도 이순신 선발대회, 이순신과 한산대첩 아동그림대회, 해병대 통영상륙작전기념식, 한산대첩 재현, 남해안별신굿 공연, 과천 자매도시 초청공연이 열린다.

14일은 승전의 날에 한산섬 달 밝은 밤에 정가발표회, 학술발표회 통제영군점 재현을 위한 연구(통영문화원), 이순신의 해상 활쏘기, 통영오광대 공연, 통영 밤바다 음악회가 진행된다.

마지막 15일은 전남 해남군 명량대첩축제 교류공연, 통영 승전무 공연이 열리고 대동제를 통해 축제 성공을 시민들이 자축한다.

이와 함께 8월 7~18일까지 통영문화원에서 임진왜란과 이순신 그림 자료전을 볼 수 있으며, 11~15일까지 열기구 타고 통영 탐험, 이순신 체험, 해군 해병대 체험, 이순신 풀장, 거북선 보트 놀이, 이순신의 여름바다 요트 보트 승선, 통영 야경 투어 등 체험마당이 이어진다.
leehg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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