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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울산 탈핵단체, 신고리 5·6호기 백지화 대토론회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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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신고리 5·6호기 백지화 울산시민 운동본부는 24일 울산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탈핵을 위한 울산시민 1천 명 대토론회를 열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울산탈핵단체 "시민 1천 명 대토론회 열겠다"
[신고리 5·6호기 백지화 울산시민 운동본부 제공=연합뉴스]



운동본부는 "신고리 원전 5·6호기 문제 해결을 위한 3개월의 공론화 기간에 울산시민이 주체가 되야 한다"며 오는 9월 24일 대토론회를 열기로 했다.

또 콘서트, 캠프, 합창단 등 다양한 방식으로 탈핵의 당위성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운동본부에는 민주노총 울산본부, 울산시민연대, 울산환경운동연합 등 단체와 무소속 김종훈(울산 동구)·윤종오(울산 북구) 의원 등이 참여했다.

cant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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