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는 다음달 1일부터 상인2동행정복지센터 에 마련된 '희망달서 꿈앤들센터'를 통해 생활공구가 필요한 주민들에게 무료로 대여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구 달서구 제공)/뉴스1© 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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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ㆍ경북=뉴스1) 정지훈 기자 = 대구 달서구는 24일 가정에서 구입하기 어려운 고가의 생활공구 등을 주민에게 무료로 대여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상인2동 행정복지센터에 설치한 '희망달서 꿈앤들센터'는 다음달 1일부터 전동드릴, 사다리 등 23종, 50개 생활공구를 필요한 주민에 빌려준다.
공구 대여 서비스는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 상인2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장비 대여는 1인당 3종까지 공휴일을 제외하고 3일간 사용할 수 있으며, 한번에 한해 2일간 대여 기간을 추가로 연장할 수 있다.
이태훈 구청장은 "생활공구 대여를 통해 주민편의 증진은 물론 공유문화가 확산돼 마을공동체 의식이 높아지고, 점차 주민 스스로 활용하는 소통의 공간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daegur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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