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24일 세종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새 정부 국정 철학과 우리 부 정책 방향 공유' 워크숍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새 정부 국정 철학의 핵심 가치인 '평등한 기회', '공정한 과정', '정의로운 결과'가 정책 결정과 집행 과정의 원칙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토부가 추진하는 서민 주거 안정, 청년 ·신혼부부 주거비 경감, 국가 균형 발전, 도시재생 뉴딜, 교통비 절감, 교통 공공성 강화, 국토교통 산업 경쟁력 강화도 결국 모두 함께 잘 살기 위한 노력이라고 설명했다.
김 장관은 건설업계의 불공정 하도급 관행과 근로자에 대한 임금 체불 근절, 물류업계의 지입차주 권리 보호와 택배 근로자 근로 여건 개선, 장애인 이동권 문제와 교통 소외지역 해소, 주거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과 서민 주거 보장 등 모든 정책이 함께 잘 사는 것으로 귀결된다고 역설했다.
그는 "우리가 한 사람 한 사람의 행복을 엮어 함께 사는 세상을 만드는 데 정책의 초점을 맞춘다면 앞으로의 미래는 지금보다 훨씬 더 살기 좋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km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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