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논산계룡교육지원청 제공) 캠프장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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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논산계룡교육지원청 제공) 캠프장면 (계룡=국제뉴스) 김영근 기자 = 계룡고등학교가 지난 21일(금)부터 7.22.(토)까지 이틀에 걸쳐 2017 문학캠프 '하늘과 바람과 별과 詩'를 열었다. 1,2학년 5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한 이번 캠프는 윤동주 시인의 시집명 '하늘과 바람과 별과 詩'를 주제로 정하고, 우리 현대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대표적 시인들의 시를 감상하는 시간으로 마련하였다.
이번 초청 강연에 시인 동주 영화 감상뿐만 아니라 좋아하는 시 구절로 부채를 만드는 캘리그라피 강의도 포함되어 학생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박상식 교장은 "요즘 학생들은 자극적인 소재의 볼거리, 읽을거리에 쉽게 빠지는 경향이 있는데, 우리 학생들은 이번 문학 캠프를 통해 마음 따뜻, 감성 가득한 행복한 시간이 되었다"며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번 문학 캠프는 매년 계룡고등학교의 방학 맞이 행사로 자리 잡을 만큼 학생들의 호응도가 높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캠프에 참가한 서다성 학생(2학년)은 "시는 항상 어렵다고만 생각했는데 이번 캠프를 통해 시를 쉽고 즐겁게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내년에도 꼭 참가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계룡고등학교는 올해 사랑의엽서전시회, 시낭송대회, 북콘서트 등 다양한 감성 체험 행사를 진행했으며, 2학기에도 인문학 기행, 도서관 축제 진행으로 학생이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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