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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선진농법 배우러 왔어요"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농협 전남지역본부(본부장 이흥묵)는 최근(20일) 장흥축협(조합장 문홍기) 및 정남진장흥농협(조합장 강경일)에서 전남대학교 외국인 대학원생 20여명을 대상으로 “농업·농촌과 협동조합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현장토론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장흥축협 육포가공공장 및 정남진장흥농협 산지유통센터 견학과 농협사업 전반에 대해 묻고 답하는 질의응답 방식으로 진행돼 외국인들이 우리의 농업·농촌을 배우고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필리핀, 잠비아, 캄보디아 등 세계 12개국 농업 관련 공무원과 교사 등으로 구성된 참가자들은 현재 전남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1년6개월 일정으로 MBA 석사과정을 밟고 있다.
세네갈 국적인 니앙 파테(Niang Pathe)씨는 육포가공공장 위생시설과 소고기의 비선호부위를 건조 판매하는 육포가공공정에 큰 관심을 보이는 등 육포가공기술을 자국에 전수해 줄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이흥묵 본부장은 "앞으로도 외국인과 주부, 학생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우리 농업·농촌과 협동조합을 알릴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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