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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경찰, 여름 휴가철 맞아 국내 여행 장려 나서···경찰청장도 “휴가 때 국내 여행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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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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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내부 직원들을 상대로 국내 여행을 장려하고 나섰다.

경찰청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내수 진작에 동참하기 위해 ‘국내 여행 휴가 체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공모전은 경찰청 소속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아름다운 우리 강산 기행’ ‘팔도 먹거리 탐방’ ‘가족·친구와의 뜻깊은 시간’ 등 국내 여행과 관련해 자유로운 주제로 체험 수기를 작성해 9월22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응모작 가운데 우수작 3편을 선정해 경찰청장 명의의 상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내용이 알찬 여행 체험기는 공지를 통해 직원들에게 홍보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26일 프리랜서 여행기자 이소원씨를 초청해 ‘이번 여름휴가, 나는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숨겨진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는 등 ‘토크쇼’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 또한 직원들의 국내 여행을 장려하기 위한 목적이다.

이철성 경찰청장도 이번 여름휴가는 국내에서 보낼 방침이다. 이 청장은 “직원들이 눈치 보지 않고 여름휴가를 다녀올 수 있도록 잠시나마 짬을 내 국내 여행을 다녀오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희완 기자 roses@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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