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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 휴양시설 활용 방안 높이기 위한 파크골프 접목 추진
[아시아경제 문승용 기자]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와 (사)한국파크골프협회(회장 송재호), 일본파크골프설계컨설턴트협회(나카무라 케이고)는 7월 23일 일본 삿포로 그랜드 호텔에서 파크골프장 표준화 설계기술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산림휴양과 치유의 국민복지 정착에 선도적 기술로 기여하고 있는 산림조합과 일본의 선진 파크골프기술의 협력으로 친환경적인 “파크골프장 표준화 설계 모델”을 개발하고 국내 산림휴양·치유 시설에 접목함으로써 파크골프가 산림휴양·치유의 이용가치 증진과 시설의 활용방안을 높이고 국민복지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협약을 맺게 됐다.
특히 산림조합은 산림조합중앙회장배 전국파크골프대회를 매년 개최하며 산주·조합원과 임업인의 건전한 레저스포츠 문화 향유와 건강, 구성원들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파크골프의 활성화를 통해 국민건강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협약식에 참석한 이석형 중앙회장은 “양 국가 간의 기술적인 협력으로 한국형 파크골프장 표준화설계 모델을 개발하고 산림휴양·치유 시설을 비롯한 도시 숲과 공원에 한국형 파크골프를 도입함으로써 산림의 융복합 4차 산업과 산주·조합원의 소득증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산림의 신성장 동력으로 성장하도록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파크골프는 골프장 면적의 1∼2% 면적으로 조성이 가능한 친환경 레져스포츠로 골프와 게이트볼이 합쳐진 형태이며 경기인원은 4인1조로 18홀 기준 1시간 30분에서 2시간 정도 소요되며 장비 역시 일반 골프장비가 아닌 파크골프 전용클럽 1종과 골프공 1종을 사용한다.
최근 우리나라는 사회의 중심가치가 사람 우선, 환경친화, 복지증진 등의 삶의 질 향상으로 급속히 이행되면서 새로운 레져 스포츠로 파크골프가 인기를 모으고 있으며 현재 133개 구장, 10여만 명의 동호인이 즐기는 대한체육회에 가입된 95개 종목 중 하나로 성장하고 있다.
문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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