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직업이 내게 맞을까'…서울교육청 특성화고교생 진로캠프

서울시와 공동진행 청소년 진로설계 지원사업

서울 하자센터서 25일부터 28일까지

대구경북지역의 특성화고 학생들이 직업체험을 하고 있다. (뉴스1 DB) © News1 이종현 기자

(서울=뉴스1) 김재현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25일부터 4일간 서울 영등포구 하자센터에서 특성화고 학생 200명을 대상으로 커리어워크 진로캠프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커리어워크 진로캠프는 학생들이 현장에 있는 사람들과 만나 직업에 대한 시야를 넓히고 앞으로 자기주도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시교육청은 지난 2010년부터 서울시와 함께 특성화고교 학생 진로설계 지원사업의 하나로 이 같은 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캠프의 주제는 '너와 내가 살아나는 만남, 나와 잇기'다. 요리, 디자인, 음악, 게임, 도시농업, 환경, 애니메이션, 상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일하는 전문가들을 만나 관계를 맺고 멘토링도 받는다.

세부 내용은 Δ나와 요리인류를 잇다 Δ나와 멋지음을 잇다 Δ나와 손의 모험을 잇다 Δ나와 보물을 잇다 Δ나와 도시여행을 잇다 Δ나와 문화배달을 잇다 Δ나와 닮은 노래를 잇다 Δ나와 도시농업을 잇다 Δ나와 에코파티를 잇다 Δ나와 모두의 게임을 잇다 등으로 구성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 특성화고 학생들이 더불어 살아가는 지혜와 힘을 키울 수 있도록 올바른 진로직업지도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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