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제천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13분께 치매를 앓는 아버지(A씨·80)가 집을 나간 뒤 돌아오지 않는다는 가족의 신고를 받고 경찰과 소방 인력 20여 명이 수색에 나섰다.
당시 제천지역에는 장맛비가 내리는 상황이어서 수색을 서둘렀으나 날이 어두워져 중단했다가 24일 오전 9시부터 다시 수색에 나서 11시30분께 주거지에서 1㎞ 정도 떨어진 하천 옆 밭두렁에서 A씨를 발견했다.
A씨는 당시 비에 젖은 상태로 손과 다리 부분에 찰과상 등이 있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건강에는 큰 이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ksw64@newsis.com
뉴시스 SNS [페이스북] [트위터]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