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탄방중 전국 첫 '환경교육프로그램 인증' 획득 |
24일 대전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탄방중은 '탄방을 그린다(Green多) 환경캠프'를 주제로 학교에 자생하는 식물을 조사해 QR코드 만들어 붙이기, 천연재료를 이용해 염색하기 등 체험학습을 운영해 인증을 받았다.
이 학교가 획득한 '국가 환경교육 프로그램 인증'은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거나 운영하려는 단체·기관 등이 인증을 신청하면 프로그램의 친환경성, 우수성, 안전성 등을 심사해 인증하는 제도다.
전국의 각급 학교 중 중학교가 이 프로그램 인증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동안 주로 국립공원이나 민간환경단체 등이 인증을 받았고, 학교 중에서는 초등학교 5개교, 고등학교 1개교 등 모두 6개교가 인증을 획득했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환경교육 프로그램의 질적 수준을 높이고,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믿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공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kjun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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