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까지…농업인상담소장과 지도사가 강사로 나서
순창군청 전경/뉴스1 DB © News1 박효익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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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뉴스1) 박효익 기자 = 전북 순창군은 마을회관 및 모정을 직접 찾아가 영농 애로사항을 해결해주는 ‘여름철 현장 영농기술교육’을 다음달 31일까지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관내 188개 마을 3000여명을 대상으로 농업 현장경험과 전문지식이 풍부한 농업인상담소장과 지도사를 통해 작물 재배 관리법을 중점적으로 알리고, 벼와 콩, 고추 등 여름철 작물 생육관리법 및 지역별 주요 작목과 관련한 기술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그동안 교육을 접할 기회가 적었던 소농과 고령농, 거동이 불편한 농업인이 교육에 쉽게 참여할 수 있어 이들에게 영농 길잡이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이구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급변하는 기후만큼 농업환경에도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어 이를 현명하게 극복할 수 있는 농업기술과 정보를 발 빠르게 습득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며 “농업인에게 필요한 영농 교육은 꾸준히 추진해 순창농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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