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7 (일)

충북 북부지역 호우주의보 발효…시간당 최대 50㎜

댓글 1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시스

충북 북부지역 호우 특보 발효


【청주=뉴시스】인진연 기자 = 충북 청주기상지청은 24일 오후 1시 10분을 기해 제천과 단양, 음성, 충주, 괴산지역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했다고 밝혔다.

이들 지역에는 현재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오후 1시 현재 주요지점의 일 강수량 현황(단위 ㎜)은 백운(제천) 71.0, 음성 58.5, 괴산 42.5, 제천 32.0, 수안보(충주) 25.9, 충주 22.3, 위성센터(진천) 21.0, 진천 15.0, 증평 11.5, 단양 11.5, 보은 9.0, 청주 0.6 등이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오늘 밤까지 충북 북부를 중심으로 시간당 5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어 지반이 약한 곳의 추가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특히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매우 약해진 곳은 국지적인 비로 인해 산사태나 축대붕괴, 저지대침수 등 비 피해 가능성이 높은 상태다.

25일 오후까지의 예상강수량은 충북 북부지역 30~80㎜, 충북 중·남부지역 20~60㎜ 등이다.

inphoto@newsis.com

뉴시스 SNS [페이스북] [트위터]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