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청사 전경 |
【고창=뉴시스】강명수 기자 = 전북 고창군이 2018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추진상황 보고회를 24일 개최했다.
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이날 국가예산 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는 박우정 군수 주재로 간부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 18일 기획재정부 2차 심의가 종료됨에 따라 각 실과소별로 그 동안의 확보 활동 상황에 대한 점검과 향후 대응방안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2018년 신규사업 55건과 계속사업 59건, 국책사업 5건 등 총 119건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특히 기재부 3차 심의과정에서 쟁점사항과 부처 예산반영 진행상황을 파악해 미반영 사업에 대한 중앙부처 설득, 정치권과 공조를 통해 예산 확보에 주력키로 했다.
박 군수는 "지역 현안사업들이 원활하게 추진되기 위해서는 한발 앞선 행보가 필요하며 끈기를 갖고 꾸준하고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설정한 목표액을 모두 확보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창군은 문재인 정부 국정 5개년 계획을 발표함에 따라 필요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8월 중 사업 발굴과 계획수립을 완료하고 제2회 추경예산에 관련 용역비 등을 확보하는 등 선제적 대응을 해 나갈 계획이다.
smister@newsis.com
뉴시스 SNS [페이스북] [트위터]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