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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뉴시스앵글]한 여름에 꽃망울 틔운 자주목련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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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한 여름에 꽃망울 틔운 자주목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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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름에 꽃망울 틔운 자주목련


【청주=뉴시스】인진연 기자 = 장맛비 속에 무더운 날씨가 한창인 여름에 봄꽃인 자주목련이 청주에서 꽃망울을 틔워 눈길을 끈다.

24일 충북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의 복대동 성당 화단에 자리 잡은 자주목련 3그루가 계절을 착각한 듯 나무마다 수십여 개의 꽃잎을 활짝 틔웠다.

꽃잎의 겉은 홍자색이고 안쪽이 백색인 자주목련은 보통 4~5월에 가지 끝에서 지름 12~15㎝의 큰 꽃을 피운다.

다른 목련류처럼 꽃잎이 6장이나 바깥 꽃받침 3장이 흡사 꽃잎 같아 9장으로 보인다.

꽃잎은 모양이 서로 비슷하며 달걀을 뒤집은 모양에 가깝고 약간 육질이다.

잎은 긴 타원형이며 표면에 털이 없고 뒷면은 광
택이 있는 담녹색으로 잎맥에 털이 약간 있다.

in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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