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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공주경찰서, 침입범죄 예방을 위한 ‘방범필름’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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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경찰관이‘방범필름’을 설치한 후 시연해 보고있다.©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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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뉴스1) 조문현 기자 = 공주경찰서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빈집 및 창문 개방 등으로 인한 각종 범죄 발생 증가가 우려됨에 따라 범죄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방범필름’을 설치해 주민들의 안전 확보에 나섰다.

24일 경찰에 따르면 ‘방범필름’은 기존의 유리창에 특수한 재질의 선팅 필름을 부착해 범죄자들의 침입을 막고, 침입시간을 2∼5분까지 지연시킬 수 있어 외부 침입으로부터 주민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다.

특히 여름철 가시광선 차단효과까지 있어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구의 여름나기에 다소나마 도움을 줄 수 있다.

설치는 해당 지구대·파출소에서 방범진단을 통해 설치 장소를 선정한 후 경찰관이 1365 자원봉사단의 도움을 받아 설치한다.

사업비는 공주시청과의 협업을 통해 지원된다.

육종명 서장은 “범죄 취약가구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맞춤형 치안서비스를 제공하여 보다 평온하고 안전한 공주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cho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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