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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서울교육청, 특성화고生 일터 직접방문···25~28일 '청소년직업캠프 커리어위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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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임재희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특성화고등학교 학생 200여명을 대상으로 일터를 방문해 직업 세계를 탐색하는 '청소년직업체험캠프 커리어위크(Career Week)'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교육청은 서울시와 함께 2010년부터 특성화고 학생들의 진로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커리어위크' 캠프를 열고 있다.

25일부터 28일까지 4일 간 서울 영등포구 서울시립청소년직업체험센터 '하자'에서 열리는 이번 캠프 주제는 '너와 내가 살아가는 만남, 나와 잇기'다. 특성화고 학생들이 통학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첫날 오리엔테이션에 이어 2~3일차엔 전문가 멘토와의 만남, 현장탐방 및 참여관찰, 팀프로젝트 등이 펼쳐진다. 마지막날엔 팀별 활동 발표와 캠프참여 소감 공유, 후속활동 제안 등의 시간이 마련된다.

요리, 디자인, 음악, 게임, 도시농업, 환경, 애니메이션, 상업 등 주제별로 학생들은 관련 현장을 방문해 직업을 체험해볼 수 있다.

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삶의 참된 가치를 살리고, 더불어 살아가는 지혜와 힘을 키우기 위한 올바른 진로직업지도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lim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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