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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MBN 뉴스파이터-이웃이 살린 탈진 노인…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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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 컨테이너 안에서 탈진해 쓰러져 있는 70대 노인을 평소 관심 있게 지켜봐 준 이웃의 신고로 경찰이 극적으로 구조해 병원으로 후송했습니다.
70대 노인은 홀로 생활 중이었으며 평소 당뇨병 등 지병을 앓으며 기초 생활 보장 수급자로 어려운 생활을 하던 중 날씨가 더워지자 컨테이너 안에서 탈진해 열사병 증세로 자칫하면 목숨을 잃을 수도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신속한 구조로 노인은 다행히 건강에 큰 이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당 내용은 관련 동영상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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