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0월 기온·강수량 평년보다 비슷하거나 것으로 예상해
'무더위 날려버려' |
광주지방기상청은 24일 지난 3개월(5월 1일∼7월 20일) 동안의 기상 분석과 앞으로 3개월(8∼10월) 동안의 기상전망을 발표했다.
분석결과 지난 3개월 동안 광주와 전남의 평균기온은 21.8도로 평년(20.5도)보다 1.3도 높았다.
강수량은 291.3㎜로 평년(532.5㎜)대비 54%에 그쳤다.
평년대비 1.4도 높은 기온을 기록한 지난 5월은 낮 최고기온이 기상관측이래 5월 기온으로는 가장 높은 33도를 기록하는 등 때 이른 무더위가 찾아왔다.
7월에는 평년보다 2.4도가량이나 높은 평균기온을 기록하는 등 몹시 무더웠으며, 강수량은 평년(201.5㎜)대비 81%인 162.6㎜를 기록했다.
오는 8월에는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 때가 많고, 대기 불안정과 저기압의 영향으로 국지적으로 다소 많은 비가 내릴 때가 있겠다.
8월 기온은 평년(25.8도)과 비슷하거나 높겠으며, 강수량은 평년(260.1㎜)과 비슷하겠다.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서는 9월 기온은 평년(21.8도)보다 높겠으며, 강수량은 평년(166.9㎜)과 비슷하거나 많겠다.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받는 10월 기온은 평년(16.1도)과 비슷하거나 높겠고 강수량은 평년(47.2㎜)과 비슷하겠다.
pch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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