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은 여름방학을 맞아 24일부터 8월12일까지 3주 동안 일반고 1~2학년 학생 916명을 대상으로 '고교 서머스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학생들에게 단위학교에서 개설·운영하기 힘든 실험·실습, 토의·토론, 진로체험 등 창의·융합교육을 통한 창의성 계발과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1년부터 해마다 서머스쿨과 윈터스쿨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청은 학생 참가 신청자 수와 지난해 강좌 만족도, 현장 모니터링 결과 등을 반영해 40개 강좌를 운영한다.
이들 강좌에는 부산대와 신라대 각 6명, 동의대 9명, 부산경상대 8명, 동명대 7명, 부산외대 2명, 동아대 1명 등 대학교수 39명과 사직여고 교사 1명이 강사로 참여한다.
강좌별 운영자들은 신청 학생의 자기소개서 심사를 통해 수강학생을 선정하고 20시간 안팎의 수업을 진행한다. 수강학생들은 서머스쿨을 통해 학교에서 접할 수 없는 다양한 전문분야의 지식을 습득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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