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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8월 광고시장, '갤럭시 노트8'과 여행·레저 특수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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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김효영 기자

8월 광고시장은 8월말 출시예정인 '갤럭시 노트8'이 주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 사장 곽성문)가 국내 광고시장의 경기변동을 파악하기 위해 매월 조사, 발표하고 있는 '광고경기 예측지수(KAI ; Korea Advertising Index)'에 따르면 8월 종합 KAI는 98.2로 전월대비 보합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업종별로는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8'의 8월말 출시에 따라 제조사 및 통신사 광고예산 증액 일정이 반영되면서 컴퓨터 및 정보통신(125.0)광고비 증가가 예상됐다.

또한 여름철 휴가시즌에 마케팅이 집중되는 여행 및 레저(121.4), 모바일게임과 영화 등 콘텐츠 서비스가 포함된 서비스(116.7) 업종의 전체적인 광고비도 증가할 것으로 조사됐다.

KAI는 주요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웹조사 패널을 구축해 매월 정기적으로 다음달 주요 광고매체별 광고비 증감여부를 조사하여 지수화한 것이다.

해당 업종의 광고주 중 광고비 지출이 늘어날 것이라고 응답한 숫자가 많으면 100이 넘고, 그 반대면 100 미만이 된다.

광고경기 예측지수(KAI) 조사는 방송통신광고통계시스템(http://adstat.kobaco.co.kr), 코바코 홈페이지 (http://www.kobaco.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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