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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김해시, 일자리창출 전국 최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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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뉴시스】김상우 기자 = 경남 김해시는 일자리창출 전국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김해시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17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최우수상으로 인센티브 1억원을 받게 됐다.

시는 일자리 창출을 시정 최우선 시책으로 추진해 지난해 일자리 목표대비 130%가 넘는 1만3616개 일자리를 창출했다.

또 고용률, 취업자수, 상용근로자 수, 피보험자수가 증가하는 등 질적 양적으로 모두 성장했다.

특히 전년도 고용률은 2.7% 증가한 60.4%를 기록하는 등 역대 최고를 달성하고, 일자리경제국 등 일자리관련 조직을 제1선임 부서로 직제개편 하는 등 지자체장의 강력한 추진의지가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는 경남도내 최초 청년일자리창출 지원을 위한 조례 제정으로 청년일자리사업 지원 근거를 마련해 하반기부터 청년 두드림 일자리사업, 지역사회 링크사업, 청년 인턴 지원사업 등 각종 청년 일자리지원 정책을 추진한다.

4차산업 선도도시 육성을 위한 국제의료관광융합단지, 김해테크노밸리, 대동첨단산업단지 조성 등 양질의 청장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한 첨단기업 유치에 집중한다.

이번 상은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은 자치단체 일자리 추진 실적을 평가하는 중앙정부 최고 권위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새 정부가 국정 1과제로 추진 중인 일자리분야라 의미가 높아졌다.

수상자 평가는 자치단체장의 추진의지와 체계성, 목표 달성도, 지역적합성 등을 종합평가 했다.

김해시는 1차 경남지역 고용자문단 평가에서 최우수, 2차 중앙 고용자문단 심사 평가에서도 최우수를 받았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시민들의 희망인 일자리 창출을 시정 최우선 시책으로 추진하고, 인센티브 1억원은 청년 창업 박람회 개최와 구직자·실직자 지원을 위한 지역맞춤형 일자리사업에 재투자하겠다"고 밝혔다.

w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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