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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4대강 사업 후 영산강 변화와 과제…환경운동연합 25일 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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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광주환경운동연합은 25일 오후 2시 광주전남연구원 8층에서 '영산강 복원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토론회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연합뉴스

영산강 죽산보 수문개방으로 흐르는 강물
[연합뉴스 자료사진]



토론회는 4대강 사업 후 영산강에 찾아온 변화를 점검하고 풀어야 할 과제를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성기 조선대 환경공학부 교수가 '4대강 사업 시작에서부터 현재, 과제와 대안'을 주제 발표한다.

신용식 목포해양대 환경·생명공학과 교수는 '영산강 수생태 실태와 제언'을, 전승수 전남대 지구환경과학부 교수는 '영산호 수질문제 해결방안: 상시 부분해수유통'을 각각 발제한다.

토론에는 김종일 광주전남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박철웅 전남대 지리교육과 교수, 우승희 전남도의원, 최지현 광주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 광주시·전남도 수질하천생태담당 등이 참여한다.

광주환경운동연합 관계자는 "영산강 변화와 과제를 살펴 복원을 공론화할 것"이라며 "지방정부의 역할도 함께 점검하겠다"고 토론회 취지를 설명했다.

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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