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 달서구 대곡2공공주택지구내 가칭 ‘대곡2지구 1초등학교’설립이 재추진된다.
24일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7일 자체 교육재정투자심사위원회를 거쳐 20일 교육부에 중앙투자 재심사를 요청했다.
학교는 특수학급 1학급을 포함한 25학급 규모다.
197억원의 예산이 들어갈 전망이다.
대곡2지구는 일부 공동주택에서 인근 학교까지 거리가 적정 통학거리인 1.5㎞를 벗어나고 입주예정자는 4300여 가구에 달한다.
하지만 지난해 4월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는 학생 수 급감과 열악한 재정 여건 등의 이유로 재검토를 결정했다.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지구 내 초등학교 설립 필요성을 설득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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