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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천안서북서, 나사렛대 장애학생지원센터 방문 인권 및 범죄피해자 보호를 위한 봉사활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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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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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충청일보 김병한기자]천안시 쌍용동 소재 나사렛대학교 장애학생지원센터에서 학생들을 상대로 경찰에서 추진하고 있는 인권 친화적 경찰 및 범죄피해자보호 시책에 대한 내용에 대하여 점자로 번역한 도서자료를 전달하고, 장애를 가지고 있는 천안서북경찰서 행정관 선배가 특강을 실시하는 등 봉사활동으로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어 화제다.

이번 봉사활동은 천안서북경찰서 청렴동아리인 송죽회 회원 약 20여명이 참석하여 실시하였으며, 관련 도서는 인권 친화적 경찰 및 범죄피해자 보호 내용을 번역된 파일을 통하여 시각장애 학생들이 전용기기를 통해 쉽게 손으로 읽을 수 있도록 경찰관들이 프로그램에 직접 수작업을 통해 입력한 도서자료이다.

또한, 천안서북경찰서에 근무하고 있는 장애특채 행정관이 나사렛대에 재학 중인 장애학생을 상대로 '장애인 권익 증진' 이란 주제로 강의를 실시하면서, 일상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인권침해 및 각종 범죄로 인한 피해발생시 대처요령ㆍ법적절차 등에 대하여 쉽게 알 수 있도록 특강을 실시하고, 학생들과 격의 없이 대화하는 등 친근감 있는 활동으로 감동적인 호응을 이끌어 냈다.

이와 관련, 박세석 서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시민들의 인권을 최우선 하면서 범죄로부터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는 믿음주고 사랑받는 경찰이 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김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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