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는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부문에서 특별상(고용노동부 장관상)과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우수사업 부문에서 최우수상(고용노동부 장관상) 2관왕에 영예를 안았다.
이는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와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고용노동부 주관 일자리대책 추진실적 평가 결과다.
유성구는 이번에 처음으로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우수사업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부분에서 2015년 우수상, 지난해와 올해 연속 특별상을 수상했다.
특별상 수상에 따른 재정인센티브 8000만 원을 양질의 일자리창출을 위한 지원사업에 재투자할 계획이다. 우수사업으로 선정된 ‘비 스타트업(Bee Start-up) 커뮤니티 비즈니스 창업지원 사업’은 내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대상으로 우선 선정돼 사업비 전액을 국비 지원 받게 됐다.
이번 수상을 △도농복합도시라는 지역특성을 활용한 유성형 로컬푸드 시스템 구축 △높은 청년 인구특성을 반영한 청년일자리 생태계 조성 △대덕연구단지 및 대덕테크노밸리내 중소형 첨단벤처기업의 집점화를 활용한 전문인력 양성사업 △전문퇴직자를 활용한 일자리 지원 사업 등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창의적 일자리 대책을 추진한 것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평가했다.
허태정 유성구청장은 “앞으로도 일자리관련 기관, 단체 등과의 협력적 네트워크를 확대하여 지역사회특성을 반영한 지속성장 가능한 소득주도형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내년에도 ‘Bee Start-up 커뮤니티 비즈니스 창업지원 사업’을 통해 청년 커뮤니티 비즈니스 네트워크 구축, 창업공간 지원, 창업 노하우 정보공유 등 청년창업 생태계 조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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