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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강북구 “사연 담긴 옷, 무료 수선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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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낡았지만 사연이 있어 못 버리는 옷을 무료 수선ㆍ리폼해주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신청 기간은 다음달 21일까지로, 1인 1점만 신청 가능하다.

작업은 수유동 강북봉제지원센터 내 ‘패턴ㆍ고급 봉제교육과정’에 참여 중인 교육생이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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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이를 통해 주민에게는 추억을 선사하고, 교육생들에겐 기술 숙련도를 쌓을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관심 있는 주민은 옷에 얽힌 사연과 소개, 생각하는 수선ㆍ리폼 방식 등을 쓴 뒤 옷 사진과 같이 구청 홈페이지(www.gangbuk.go.kr)로 내면 된다.

강북봉제지원센터 홈페이지(www.gbfc.or.kr), 전자우편(pajja@gangbuk.go.kr)으로 제출해도 된다.

박겸수 구청장은 “이런 행사처럼 주민 간 도울 수 있는 기회의 장을 계속 만들겠다”고 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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