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2016년 최우수상과 함께 3년 연속 영예를 안은 성동구는 지역적 특성에 맞는 혁신적이고 다채로운 분야에서 성과를 냈다.
대표 브랜드인 수제화 산업은 제조업을 넘어 문화관광산업으로 도약 중이란 평이다. 올해 공동판매장 확대 개장과 수제화 전시 갤러리 카페 운영, 성수 디자인 팩토리 건립 등으로 그 영역을 더욱 늘리고 있다.
이외 어르신들에게 안정적 일자리를 제공하는 '성동미래일자리주식회사', 취·창업 공익 플랫폼 언더스탠드애비뉴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사회적 경제기업 육성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힘쓰고 있다.
송파구의 이번 수상은 이달초 전국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평가에서 일자리창출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한데 이은 또 한번의 쾌거다. 박춘희 구청장은 평소 '일자리 창출이 최고의 복지'란 구정 목표를 설정했다.
구는 '참살이 실습터'를 통한 다양한 취·창업 교육, 집중 취업컨설팅 프로그램인 송파인재클럽 등 청년특화 취업지원 사업 등이 결실을 맺으며 호평을 얻었다. 인센티브 사업비는 9000만원을 받을 예정이다.
구는 또 올 하반기 중 일자리카페를 신설해 청년층 취업을 체계적으로 도울 계획이다. 더불어 계층별 취업난을 타파하고자 '송파행복나눔일자리센터'를 가동해 직업훈련 안내, 기업 연계 매칭데이 등을 펼치고 있다.
지난 2월과 5월엔 롯데월드타워, 현대시티몰 등과 함께 두 차례에 걸쳐 대규모 채용 박람회를 열기도 했다.
강승훈 기자 shkang@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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