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고양시에 따르면 시는 기존 성인대비 20% 할인율을 적용해 온 청소년 요금을 30%로 10%포인트 내리기로 했다. 이에 따라 교통카드로 요금을 낼 경우 740원이 적용되고, 현금은 800원이다. 기존 요금에 비해 최대 100원이 인하되는 셈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 5월27일 도입한 시내버스 청소년 요금 인하에 발맞춰 마을버스에도 청소년 요금 할인 확대를 적용하기로 했다"며 "이번 조치는 서민 가계 부담을 줄이고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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