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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오늘날씨, 전국 흐림…중부지방 장맛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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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월요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중부지방과 일부 남부지방에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중부지방과 경북, 전북은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리며 그 밖의 지역은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으나 오후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 동부와 강원도가 5~10㎜, 중부와 경북, 전북 지방이 10~50㎜, 전남과 경남 동해안 지역에 5~30㎜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3~27도, 낮 최고기온은 27~35도로 전날보다 다소 올라가겠으며 남부지방에는 폭염 특보가 발효되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m, 먼 바다가 0.5~1.5m로 비교적 잔잔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오존 농도는 서울과 경기도, 강원 영서, 전북, 부산, 울산, 경남은 '나쁨' 수준을 보이겠고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아울러 "경남과 전남, 제주 지역은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많겠다"며 "경남과 전남에는 오후 한때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디지털뉴스국 길나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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