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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경상대, 아시아 최고 혁신대학 74위·국내 2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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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 발표

경남CBS 송봉준 기자

노컷뉴스

로이터는 20일 경상대 대학본부 총장실에서 최고혁신대학 선정 기념패 증정식을 개최했다.(사진=경상대학교 제공)


국립경상대학교는 24일 "로이터사가 최근 발표한 '아시아 최고 혁신대학 2017'에서 아시아 대학 중 74위, 국내 대학 중 22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 평가의 주요 항목은 각 대학의 기초연구 수준을 가늠할 '학술 논문의 수'와 연구성과 보호와 상용화에 대한 기관의 노력을 평가하는 '특허 출원 건수' 등이다.

로이터는 1차로 2009~2014년 'Web of Science Core Collection'에서 발표된 논문 수를 기초로 150여 아시아 대학을 1차 후보군으로 도출하고 1차 후보군에서 동일 기간 50여 개 이상의 발명을 한 대학을 2차 후보군으로 도출했다.

또 마지막으로는 2차 후보군 대학들의 다양한 지표를 분석해 대학의 혁신 역량을 분석하고 평가한다.

이상경 경상대 총장은 "대학의 논문 수, 특허출원 등 객관적인 지표로 평가한 '아시아 최고 혁신대학'에 지난해에 이어 국내 20위권, 아시아 70위권에 올랐다는 데 의의를 둔다"며 "앞으로도 경남을 대표하는 거점국립대로서 혁신 분야에서 앞서가는 대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로이터는 지난 20일 경상대 대학본부 총장실에서 이상경 경상대 총장과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 임원인 김진우 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최고혁신대학 선정 기념패 증정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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