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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인천만의 색채 찾기’ 도와 줄 토박이 시민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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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색채디자인·컬러링 사업’ 자문단 모집

뉴스1

인천 토박이 자문단 모집 포스터 (인천시 제공) 2017.7.24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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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주영민 기자 = 인천시는 오는 8월11일까지 인천만의 색채 발굴을 위해 토박이 시민을 모집한 뒤 심층 인터뷰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이는 인천의 역사와 숨은 이야기 등을 발굴해 인천과 관련한 색채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기 위한 것이다.

앞서 시는 지난 6월30일부터 인천 대표 환경 색채 발굴 및 색채 디자인 매뉴얼 구축, 인천 색광장(Color Square) 조성 등을 내용으로 하는 ‘인천 색채디자인 및 컬러링 사업’을 추진 중이다.

시는 인천만의 색채를 찾기 위해 문헌·통계조사를 비롯해 현장조사, 시민·관광객 의견 수렴, 심층 인터뷰 등 다양한 조사기법을 동원할 방침이다.

심층 인터뷰 대상의 경우 토박이 시민의 지원을 받은 뒤 이들 가운데 30명을 선정해 조사할 계획이다. 일종의 시민 자문단인 셈이다.

지원 조건은 Δ인천이 본관인 성(姓)씨를 가진 사람 Δ선조의 최초 정착지역이 인천인 사람 Δ3대 이상 인천 거주자 Δ인천의 역사·문화를 잘 아는 사람 Δ인천을 매우 사랑하는 시민 등이다.

신청방법은 인천시 홈페이지(www.incheon.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incheonpd@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각종 조사를 통해 수집된 자료를 분석해 내년 2월까지 ‘인천 색채디자인 및 컬러링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ymj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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