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씨는 6월 1일 오후 10시 34분쯤 부산 강서구의 한 마을버스 차고지 주차장에서 동료기사 ㄱ씨(53) 소유의 승용차 타이어를 송곳으로 찌르는 등 지난 3월부터 5차례에 걸쳐 타이어를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ㄱ씨는 주차장의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인했으나 화질이 좋지 않아 범인을 특정하기 어렵게 되자 직접 CCTV를 설치해 범행장면을 포착했다.
이 씨는 경찰조사에서 “3년 전 배차문제로 ㄱ씨와 다툰 뒤 사이가 나빠져 앙심을 품고 있다가 퇴근시간에 맞춰 험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권기정 기자 kwon@kyunghyang.com>
▶ 경향신문 SNS [트위터] [페이스북]
▶ [인기 무료만화 보기]
▶ [카카오 친구맺기]
©경향신문(www.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