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파킹클라우드와 업무협약
스마트폰으로 주차장에 빈자리가 있는지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서울주차정보’ 앱이 공영주차장에서 민영주차장으로 확대된다.
서울시는 이를 위해 24일 시청사에서 스마트주차 시스템 회사인 파킹클라우드와 실시간 주차정보 제공서비스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는다고 밝혔다.
파킹클라우드가 민간 주차장 실시간 주차정보를 ‘서울주차정보’에 제공하고 시스템을 유지 관리한다. 시는 정보를 제공한 민영주차장에 대해 이행 기준 확인 뒤 교통유발부담금을 10%까지 경감해준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그간 공영주차장 위주이던 ‘서울주차정보’ 앱이 민영주차장 정보까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2014년 2월 출범한 서울주차정보에 공영주차장 정보는 165곳에 이르지만 민간ㆍ부설 주차장은 16곳에 불과하다. 민영주차장 정보는 오는 9월부터 77곳, 연말 120여곳, 내년 540여곳으로 지속적으로 확대된다.
한지숙 기자//jshan@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