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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코틴이 함유된 전자담배를 매일 피우는 청소년은 그렇지 않은 청소년보다 치아가 부러질 위험성이 65% 높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양여대 보건행정과 조준호 교수는 청소년 건강행태 온라인 조사에 참여한 청소년 6만5천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조사 대상 청소년 가운데 8.3%가 전자담배를 사용해 본 경험이 있었고 매일같이 피우는 청소년은 0.5%로 집계됐습니다.
매일 전자담배를 피우는 청소년의 경우 치아가 부러지거나 깨질 위험은 65% 높았고, 혀나 입 안쪽 뺨에 통증이 생길 가능성은 54% 높은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연구팀은 전자담배를 피울 때 발생하는 각종 휘발성 유기화합물이 이런 증상을 유발하는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이 연구결과는 온라인 국제학술지 '플로스원' 최근호에 발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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