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스토리텔링연구개발센터에서 유배문화 연구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만들면서 유배문화를 알리는 데 상당히 기여했지만 시설이나 시스템의 한계로 프로그램 지속성에 대한 불확실성이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제주 유배문화의 활용과 이해를 위해 추사기념관을 민간에 위탁해 유배문화 콘텐츠를 융합하게 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는 이유다.
양진건 제주대 교수는 “민간에서 추사기념관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면 제주유배문화관 건립까지 이어질 수 있다”며 “유배 관련 자원을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관리해 새로운 관광과 문화산업 자원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임재영 기자 jy78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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