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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생활안전분야 7ㆍ9급 추가 공채…10월 21일 필기시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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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의 ‘일자리 추경안’이 22일 국회를 통과하면서 인사혁신처는 생활안전분야 7ㆍ9급 공개경쟁채용 시험 일정을 발표했다.

인사혁신처는 내달 14일부터 17일까지 원서접수를 하고 10월 21일 필기시험, 12월 12~14일 면접시험을 진행한 뒤 연내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중앙일보

지난 16일 오전 서울 양재동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at센터에서 국가공무원 9급 공개경쟁채용 필기시험 합격자들이 면접 전 배정표를 확인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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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국회를 통과한 추경안은 중앙직 공무원을 2575명 늘리기로 했다. 애초 정부가 제시한 4500명의 절반을 약간 넘는 수준이다.

여야가 증원에 합의한 중앙직 공무원은 ▶경찰 지구대 순찰인력 1104명 ▶군 부사관 652명 ▶인천공항 2단계 개항 인력 537명 ▶근로감독관 200명 ▶동절기 조류 인플루엔자(AI) 관리ㆍ예방 인력 82명 등이다.

이 가운데 생활안전분야에는 안전처 소관인 인천공항, 근로감독관, 가축 질병 방역분야 인력 등 총 819명이 해당한다. 경찰과 군 부사관 채용은 각각 경찰과 군 소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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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오전 서울 양재동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at센터에서 한 국가공무원 9급 공개경쟁채용 필기시험 합격자가 면접을 보기 앞서 이름표를 작성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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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적인 직급별ㆍ직렬별 선발 인원이나 응시자격, 합격자 발표일 등 구체적인 계획은 관련 부처 직제개정안이 8월 초 국무회의를 통과한 뒤에 확정된다. 사이버국가고시센터(www.gosi.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인사처는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 편의를 위해 시험일정부터 공개했다고 설명했다.

추인영 기자 chu.inyo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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