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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YouOnlyLiveOnce] 라벤더의 '보랏빛 향연' … 반 고흐, 세잔, 샤갈도 만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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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관광 ‘프랑스 완전일주 10일’

중앙일보

프랑스 남부에는 생폴드방스, 아를, 엑상 프로방스 등 우리가 알던 프랑스와 다른 느낌을 풍기는 아름다운 마을들이 있다. 사진은 라벤더 꽃의 보랏빛 물결이 일렁이는 프로방스의 전경. [사진 롯데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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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는 일년 내내 전 세계에서 찾아오는 여행객들이 끊이지 않는다. 패키지여행은 물론 자유여행 코스로도 빠지지 않는 곳이다. 언제나 여행하기에 좋은 곳이지만 특히 라벤더의 보라색꽃이 한창 피어나는 6월 중순에서 7월 말까지는 프랑스의 매력이 더욱 돋보이는 시기다.

프랑스 남부에는 우리가 알던 프랑스와 다른 느낌의 아름다운 마을들이 있다.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화가인 반 고흐와 후기인상주의의 대표적 작가로 꼽히는 세잔이 머물렀던 프로방스, 샤갈의 마을이라고 불리는 생폴드방스다. 프로방스를 대표하는 도시인 아를은 강렬한 햇빛과 색채가 인상적인 곳이다. 아를 곳곳을 거닐며 고흐의 대표작들 속의 배경을 찾아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생폴드방스는 아늑하고 조용한 분위기를 갖고 있어서 기존에 우리가 알고 있는 프랑스와 다른 느낌을 준다. 생폴드방스는 멀리서 바라보면 하나의 요새로 보이지만 성벽 안으로 들어가 골목 골목을 누비다보면 아기자기한 상점과 노천 카페들을 만날 수 있다. 성 내부 바닥은 샤갈의 작품이 길을 따라 깔려 있어 작품을 보며 걷는 재미가 쏠쏠하다. 상점에는 라벤더를 이용한 보랏빛 화장품을 전시·판매하고 있어서 선물을 마련하기에 좋다.

이외에도 물을 뜻하는 고대 라틴어 ‘Aix’에서 유래된 엑상 프로방스에는 이름처럼 도시 곳곳에 아름다운 분수가 많다. 빛과 색을 사랑한 화가 폴 세잔이 탄생한 곳이다. 따뜻한 물이 흐르는 분수와 꽃, 그리고 햇살이 가득한 곳이다. 거리의 보도블록에는 세잔을 상징하는 ‘C’라는 이니셜이 새겨져 있다. 금빛으로 표시된 ‘세잔의 길’을 따라 걷다 보면 흔한 채소가게와 과일가게마저 폴 세잔의 작품처럼 감각적인 예술 작품으로 다가오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롯데관광에서는 반 고흐가 사랑한 프로방스와 샤갈의 도시인 생폴드방스, 아름다움 물의 도시 엑상 프로방스를 여행하는 ‘프랑스 완전일주 10일’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이 상품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항공 파리 직항편을 이용한다. 프랑스 현지에서는 니스에서 파리 구간을 초고속 열차 TGV를 이용해 시간을 절약하고 이동의 편안함을 높였다. 편안한 여행을 위해 엄선된 정규 1급호텔에서 숙박하며 프랑스에서도 인기 높은 관광지만 꼽아 완벽한 여행 일정을 구성했다. 상품가는 329만원부터.

자세한 상품 정보는 롯데관광 유럽팀으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승수 객원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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