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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4 (월)

부산 저소득 청소년에 20만원 교통카드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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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명에 총 2억원 지원


부산시가 저소득가정 청소년 1000명에게 교통비 2억원을 지원한다. 부산시는 20일 시청에서 재단법인 부산시대중교통시민기금, 부산시사회복지행정연구회와 함께 저소득가정 청소년의 학업증진과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교통비 2억원을 지원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지난해 11월 시민기금으로 설립된 '시민기금'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의 편의 증대와 사회공헌 활동을 위해 대중교통 빅백(Big Back) 이벤트, 임산부 보호를 위한 경전철 핑크라이트 사업 등 사업을 하고 있다.

이번에 부산시는 시민기금, 사회복지행정연구회와 함께 저소득가정 청소년에게 교통비를 지원하는 사업을 했다. 사회복지행정연구회와 구.군을 통해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가정 청소년 1000명을 추천받아 1인당 10만원권 교통카드 2장을 각각 지급하는 방식으로 교통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서병수 시장은 "이번 교통비 지원을 통해 저소득가정의 교통비 부담 경감은 물론 청소년의 학업증진, 문화향유 기회 제공 확대, 대중교통 활성화 등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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