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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아시아나, 에어버스 A350 2호기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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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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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이 20일 최신예 여객기인 에어버스 A350 2호기(사진)를 도입했다. 이번에 도입된 A350 2호기는 19일(현지시간) 프랑스 툴루즈 에어버스 본사를 출발해 이날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인천공항에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과 번영을 기념하는 도입행사를 열었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4월 A350 1호기를 도입해 인천~오사카와 인천~마닐라 노선에서 운영하고 있다. A350 2호기는 오는 25일부터는 인천~상하이, 인천~싱가포르 노선에 투입될 예정이다. 이후 8월 중순부터는 인천~하노이, 인천~샌프란시스코 노선에 A350을 투입해 중·장거리 노선 고객들을 맞는다. 현존하는 항공기 중 최신예 기종인 A350은 국내 여객기 가운데 유일하게 기내 유료 인터넷과 휴대전화 로밍 서비스를 하고 있다. 또 기존 이코노미석보다 앞뒤 간격이 7~10㎝ 넓은 36인치 '이코노미 스마티움' 좌석을 도입하는 등 동급 항공기 대비 다양한 부가 서비스와 확대된 기내 공간으로 고객 편의를 제고했다.

[강영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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