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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전국 아파트값 전주 대비 0.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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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자료제공=KB국민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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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이 2주째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다.

KB국민은행은 지난 17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이 전주 대비 0.07% 상승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전주와 같은 상승률이다.

수도권(0.13%)은 서울(0.26%)과 경기(0.07%), 인천(0.06%)이 모두 올랐다. 서울도 강남(0.27%)과 강북(0.24%)이 함께 올랐다.

수도권 세부지역별로 도봉구(0.37%), 노원구(0.35%), 성남 분당구(0.32%), 영등포구(0.32%), 동작구(0.30%) 순으로 상승한 반면, 평택(-0.09%) 등은 하락했다.

서울에서는 강남 4구인 강남구(0.27%)와 서초구(0.28%), 송파구(0.24%), 강동구(0.27%) 시장은 매물이 부족한 여건에서 매수 문의가 두드러졌다.

지방 5개 광역시(0.02%)에서는 울산(-0.05%)과 광주(-0.01%)가 떨어졌고, 부산(0.06%)과 대전(0.03%), 대구(0.01%)는 올랐다.

5개 광역시 상승률 상위지역으로는 부산 동래구(0.20%), 부산 서구(0.20%), 부산 북구(0.15%), 부산 중구(0.11%), 부산 수영구(0.11%) 등이었다. 울산 북구(-0.11%), 울산 남구(-0.10%), 광주 북구(-0.02%) 등은 하락했다.

기타시도(-0.02%)에서는 세종(0.20%)과 강원(0.05%), 전남(0.02%)이 올랐지만 경남(-0.10%), 충남(-0.02%), 경북(-0.02%)은 떨어졌다.

세부지역들 가운데서는 세종(0.20%), 춘천(0.09%), 논산(0.07%), 강릉(0.07%), 계룡(0.06%) 순으로 올랐다. 하락폭이 컸던 곳은 창원 성산구(-0.26%), 거제(-0.18%), 창원 의창구(-0.14%), 김해(-0.11%), 창원 진해구(-0.11%) 등이었다.

전국(0.02%)의 아파트 전세가격도 상승했다. 서울(0.08%)은 강남(0.09%)과 강북(0.06%) 모두 올랐다. 수도권(0.05%)도 올랐지만 5개 광역시(-0.01%)와 기타지방(-0.02%)은 떨어졌다.

김지훈 기자 lhsh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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