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7 (일)

산곡제6구역, 조합 총회에서 사업시행인가 가결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매일경제

[사진제공 : 푸르지오부동산]


부평구 등에 따르면 산곡제6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조합은 지난 15일 사업시행인가를 위한 총회를 열어 사업시행계획안을 가결했다.

전체 조합원 1270명 중 938명이 참석한 이 날 총회에서는 사업시행인가를 위한 찬반 투표를 진행했다. 그 결과 찬성 853표, 반대 76표, 기권 9표로 참석자 90.9%의 찬성을 얻어 사업시행인가가 가결됐으며 내년 6월 관리처분인가를 받을 예정으로 신속한 사업 추진이 예상된다.

산곡6구역 재개발은 12만3549㎡ 규모의 부지에 이뤄지는 사업으로 2007년 12월 추진위원회 승인을 얻고 주택재개발 사업을 시작했다. 2009년 4월 정비 구역이 지정되고, 같은 해 7월 조합 설립 인가를 얻었다.

산곡6구역에는 향후 지하3층 ~ 지상 최고 33층, 20개 동, 총 2708가구 규모의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이다. 이 가운데 조합원 분양 물량은 1274가구다. 인근에 위치한 백마장사거리에 오는 2020년 서울지하철 7호선 백마장사거리 역이 들어설 예정이라 기대감이 크다.

차량으로 경인고속도로, 외곽순환도로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주변으로 산곡북초, 마곡초, 청천중, 산곡초, 산곡중, 세일고, 명신여고, 인천외고 우수한 학교가 다수 자리했다. 장수산, 원적산, 원적산공원 등 대규모 녹지가 가까워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매경 부동산센터 이다연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