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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부산 해운정사에서 남편·아들 위해 수륙재 지낸 홍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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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라희 전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이 20일 부산을 찾아 남편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과 아들 이재용 부회장을 위한 수륙재를 지냈다. 수륙재(水陸齋)는 물과 육지에 있는 외로운 영혼을 달래기 위해 치르는 불교의식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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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라희 전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이 20일 오전 부산 해운대구에 있는 해운정사를 찾아 합장하고 있다. 홍 전 관장은 남편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과 아들 이재용 부회장을 위한 수륙재를 지냈다. 수륙재(水陸齋)는 물과 육지에 있는 외로운 영혼을 달래기 위해 치르는 불교의식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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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전 관장이 찾은 절은 해운대구에 위치한 해운정사로, 1971년 대한불교 조계종 종정 진제 스님이 창건한 사찰이다. 홍 전 관장은 이날 오전 10시, 수행원 1명과 함께 해운정사를 찾았다. 진제 스님과 만난 홍 전 관장은 대웅전에서 2시간 40분간 수륙재를 지냈다. 대웅전엔 '이건희 배상', '이재용 배상'이라고 적힌 꽃이 놓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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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라희 여사 남편 아들 위한 수륙재 홍라희 전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이 20일 오전 부산 해운대구에 있는 해운정사에서 남편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과 아들 이재용 부회장을 위한 수륙재를 지내고 있다. 수륙재(水陸齋)는 물과 육지에 있는 외로운 영혼을 달래기 위해 치르는 불교의식이다. 송봉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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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전 관장은 집안에 우환이 생겨 조상을 잘 모셔야겠다며 불교계에 수륙재를 지낼 곳을 추천받아 조계종 종정 진제 스님이 있는 해운정사에서 수륙재를 지낸 것으로 알려졌다.

박상욱 기자 park.lepremier@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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