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된 학생들은 영국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 양자정보이론 전공, 미국 MIT(매사추세츠공과대) 회계학, 노스웨스턴대 화학 및 계량경제학, 펜실베이니아대(와튼스쿨) 계량마케팅 전공, 카네기멜런대 컴퓨터공학 등의 박사과정에 입학할 예정이다.
일주재단은 학생 1인당 총 12만 달러(약 1억3천500만원)의 장학금을 4년간 지원한다.
박사학위 취득 후 태광그룹에 기여해야 한다는 등의 어떤 의무사항도 없다.
이는 장학사업 시작 이래 지금까지 지켜오고 있는 원칙으로 장학생들이 학업과 연구 외에 다른 부담 없이 학위과정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려는 재단 설립자인 일주(一洲) 이임용 태광그룹 창업자의 의지가 담겼다고 태광그룹은 설명했다.
수여식에는 태광산업[003240] 홍현민 대표, 흥국생명 조병익 대표, 티브로드 강신웅 대표 등 계열사 임직원들과 재단 임원진, 국내 주요대학 및 국책연구기관 등에서 활동 중인 장학생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서울=연합뉴스) 태광그룹 일주학술문화재단이 지난 19일 서울 종로구 흥국생명빌딩에서 진행한 '제25기 해외박사 장학증서 수여식' 에서 기존에 선발된 장학생들과 제25기 해외박사 장학생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태광그룹 제공] |
blueke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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