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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야마하, 소형 관악기 '베노바' 국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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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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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야마하뮤직코리아는 독특한 음색의 관악기 ‘베노바(Venova)’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베노바는 단일 리드 관악기로 음향학적 디자인뿐만 아니라 소형 크기와 독특한 음색이 특징이다. 베노바의 원통형 보어에는 ‘브랜치 파이프’가 추가돼 작은 크기로도 소프라노 색소폰 같은 음색을 구현할 수 있다. 야마하의 음향 분석 기술 시뮬레이션을 거쳐 제작된 본체 파이프는 톤 홀 사이의 거리를 줄여 키 사용을 최소화했다.

180g의 중량인 베노바는 기존 관악기보다 훨씬 가벼워 휴대가 용이하다. 또한 ABS 수지로 제작된 본체는 내구성이 우수하고 물로도 손쉽게 세척이 가능하다.

야마하뮤직코리아 관계자는 “베노바는 전통적인 관악기 제품을 혁신적인 방식으로 재해석해 색소폰처럼 부는 방식에 따라 다양한 음률을 표현해낼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며 “베노바를 통해 ‘관악기는 어렵다’는 편견을 깨고 관악기 입문자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누구나 음악 연주를 쉽고 흥미롭게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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