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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올해 상반기 상호변경 법인 59곳… 전년보다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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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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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탁결제원은 올해 상반기 상호를 변경한 법인을 조사한 결과 총 59개사로 전년 동기(61개사) 대비 2개사(3.3%) 감소했다고 20일 밝혔다.

최근 3년간 상호변경 현황은 2014년 68사, 2015년 98사, 2016년에는 99사로 매년 증가해 왔다. 그러나 올해는 상반기 기준으로 증가세가 멈췄다. 증권시장별로는 코스피시장 법인이 전년 동기와 동일한 14개사, 코스닥시장법인은 전년 동기 47개사에서 45개사로 줄었다.

사유별로는 '회사분할 또는 합병'으로 인한 상호변경이 25개사로 전체의 42.4%를 차지했다. 이어 '회사 이미지 제고 또는 브랜드 가치 향상' 목적 사유가 19개사(32.2%), '사업 다각화' 7개사(11.8%), '기업이미지(CI) 통합' 4사(6.8%)의 순으로 나타났다고 예탁결제원은 설명했다.

bhoon@fnnews.com 이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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