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진흥공단 지역센터에서 '노란우산공제' 가입한다

김흥빈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왼쪽)과 최수규 중소기업중앙회 상근 부회장.

8월부터 소상공인진흥공단 전국 59개 지역센터에서도 노란우산공제 가입접수를 할 수 있게 된다.

20일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김흥빈)은 '소기업·소상공인 사회안전망 확충을 위한 노란우산공제 가입대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노란우산공제는 소기업·소상공인 폐업, 사망 등 생계위협으로부터 생활안정과 사업재기를 도모할 수 있도록 마련한 공적 공제제도다. 지난 2007년 출범 후 102만명이 가입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다음달 1일부터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전국 59개 지역센터를 통해 노란우산공제 가입접수가 가능하다.

김흥빈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은 “노란우산공제는 소상공인에게 꼭 필요한 제도”라며 “우리 경제 실핏줄인 소상공인이 안심하고 사업할 수 있도록 노란우산공제 확대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말했다.

정영일기자 jung0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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